올해 임상 4%에서 이용…‘파클리타셀’, ‘젤로다’ 등 뒤이어

올해 유방암 임상시험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품은 화이자의 입랜스(Ibrance, palbociclib)로 조사됐다.

컨설팅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입랜스는 2018년 실시한 유방암 임상시험의 4%에서 사용됐고 대부분 복합요법으로 테스트됐다.

보고서는 입랜스를 연구하는 대다수 임상은 무진행 생존을 평가하기 위해 복합요법(83%)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탁솔(Taxol) 등 파클리탁셀(paclitaxel)은 주로 복합요법으로 임상시험의 3.5%에서 테스트됐다.

반면 임상시험의 6.5% 만이 단독요법으로 실시됐고 대부분 연구는 다른 용법과 비교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젤로다(Xeloda. capecitabine)는 유방암 임상시험의 3.5%에서 사용됐다.

이밖에 PARP 억제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 LSK 바이오파마의 리보세라닙(Rivoceranib, Apatinib),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는 각각 유방암 임상시험의 2.9%에 이용됐다.

올해 1~11월15일 사이에 모든 종양 임상시험의 10.9%가 유방암과 관련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임상시험의 대다수는 임상 II(50.8%)인 반면 미국에서 수행되는 임상의 22.4%를 실시해 미국이 임상시험의 수에서 선두였다.

2위인 중국은 임상시험의 10.6%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