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과 신흥시장 강력 성장 지지…가격 압박 거셀 듯

2019년 미국 의료기 산업의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 인베스트 서비스의 보고서를 보면 의료기기 산업의 성공은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는 신제품의 매출 성장과 신흥시장에서 강력한 수요가 지지할 전망이다.

무디스는 내년 헬스케어에서 밝은 분야로 미국의 의료기기 산업을 보고 있다.

반면 글로벌 제약과 미국 영리 병원산업의 전망은 안정적으로 내다봤다.

헬스케어는 2019년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내총생산(GDP)의 일부 증가를 가져 것이지만, 이런 증가는 심각한 예산 압박과 지출 억제 노력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 메이커들은 대부분 기업과 분야에서 제품 혁신에 의해 드라이브된 중간 한자릿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보고서가 분석했다.

신흥시장에서 매출은 10% 이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기업의 영업이익은 최근 인수 등이 시너지가 돼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무디스는 작년 벡톤 딕킨슨의 C.R. Bard를 240억 달러 인수를 예로 들었다.

벡톤 디킨슨은 인수로 인한 원가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때문에 부채를 차감하는 목표 달성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가 강조한 다른 의료기기 메이커 사이에 애보트 레보라토리스는 FreeStyle Libre 혈당 모니터와 트랜스카테터 승모심장판막 치료기 MitraClip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예상했다.

무디스는 애보트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계속해서 잉여현금유동성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는 미국의 주요 제조 시설에서 비용 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의 한 예로 들었다.

회사는 임플란트 척추 융합과 뼈 성장 자극기의 최근 리콜과 인디애나 북부 캠퍼스 공장에서의 관행에 대한 경고 서한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무디스는 짐머 바이오메트가 잉여현금흐름에서 부채 감소의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는데 제한된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무디스는 의료 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몇 가지 잠재적인 도전을 지적했다.

관세로 인한 무역 긴장의 증가는 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신흥시장, 일부 국가들에서 GDP 성장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무디스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수익 전망치는 기업의 4.5~5.5% 유기적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에 다가오는 역풍은 무역 긴장 고조와 의료기기 소비세 부활 가능성 등으로 예측했다.

미국의 의료기기 소비세(미국 매출의 2.3%)는 2020년 1월 1일 부활할 예정이다.

업체간 합병은 기기 제조업체에 대한 가격 압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무디스는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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