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직의 위한 '우리 모두, 함께 해요!' 캠페인 순항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서울지역 20개 병·의원이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5월 말부터 서울지역 봉직회원들을 위해 실시한 서울시 의사사랑 릴레이 캠페인 '우리 모두, 함께 해요!'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봉직의들은 근무 특성상 회원가입이 용이치 않아 회무 참여 및 회비 납부가 어렵다. 실제로 서울시에 소재한 350여개의 중소병원과 2700여명의 봉직회원들 중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 수가 5%에 불과하다.

서울시의사회는 봉직회원들의 회원가입 및 의사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의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전개를 시작했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 날개병원을 시작으로 11월 27일 강북구 민병원까지 현재 총 20개의 병·의원과 104명의 회원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의료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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