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노인 가장 높은 유병률 보여

아토피 피부염의 평균 누적 평생 이환율은 9.9%라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4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Katrina Abuabara 연구팀은 HIN(Health Improvement Network)에서 1994~2013년 데이터를 사용해 평생 동안 아토피 피부염의 나이 특이 이환율을 추정했다.

연구팀은 추적 기간 동안 매년 의사 방문이나 처방이 필요한 활동적 질병의 이환율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의 누적 평생 이환율은 0~99세 860만여 명 사이에 9.9%인 것을 발견했다.

피부염의 최대 유병률은 0~17세와 75~99세 사이에서 보였다.

연구 기간 동안 활동적 아토피 피부염의 평균 유병률은 전체에서 6.9%였고 0~17세는 12.3%, 18~74세는 5.1%, 75세 이상은 8.7%였다.

매년 환자들은 국소 스테로이드, 침투 치료 등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평균 6개 처방을 받았다.

18~74세 성인들이 동반 아토피 질환이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활동적 아토피 피부염의 비율은 1차 케어에서 성인 사이에 나이와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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