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연구 결과 발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가 COPD 환자의 삶의 질과 염증인자를 유의하게 개선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8~9일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시네츄라는 COPD 환자의 삶의 질(CAT score)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고, 특히 가래가 베이스라인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혈액 검사 결과, 전신적 염증 표지자인 CRP가 시네츄라 복용 환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또 다른 염증 표지자인 fibrinogen도 치료 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 교수팀은 “만성 염증성 COPD 환자에서 시네츄라가 환자의 가래 증상을 완화해 삶의 질을 개선했고, 전신적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COPD 환자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 대만에서 진행되는 2018년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APSR)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