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유니레버 협상 추진설 무성

GSK가 홀릭스(Horlicks)와 다른 영양 제품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유니레버)Unilever)와 독점 협상에 있다고 FT(Financial Times), 인도 타임스(Times) 등 다수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런 영양 제품들은 GSK의 인도 자회사인 GlaxoSmithKline Consumer Healthcare가 대부분 판매하고 있다.

GSK는 자회사 지분 72.5%를 소유하고 있다.

이런 영양제 브랜드의 매각은 4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인도 타임스는 유니레버의 스위스 라이벌인 네슬레(Nestlé)가 30억 달러 이상 가치로 추정되는 인도에서 홀릭스와 다른 영양제 브랜드의 인수에 접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슬레와 유니레버는 중요 성장 시장인 인도에서 입지 강화를 찾고 있다.

GSK는 홀릭스와 다른 영양제 사업의 전략적 대안을 찾고 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지난 6월 GSK는 130억 달러에 소비자 헬스케어 조인트벤처에 대한 노바티스의 지분 36.5%를 인수했다.

GSK는 노바티스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홀릭스 사업을 매각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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