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김형석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안국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안국약품의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고 이날 회계 관련 서류를 비롯해 디지털 정보가 담긴 하드디스크와 장부 등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안국약품은 지난 2014년 10월 고대 안산병원에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이듬해인 2015년 12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첫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