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 서울시약사회 후보는 약국 방문 환자들의 주차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회원 약국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전역 약국 방문차량 주차 단속 유예'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일부 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을 서울시와 협의하여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한 후보는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잠시 주차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불법주차로 단속을 받게 될 경우, 그 불만을 약국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약국의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들의 주차 관련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차단속 유예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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