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특별주총 찬반 표결…내년 1월 8일 완료 목표

일본 톱 제약사인 다케다제약이 내년 1월 8일까지 샤이어의 620억 달러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는 합병을 완료하기 위해 내달 5일 특별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을 상대로 표결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케다는 주주들의 2/3 찬성이 필요하다.

다케다 Christophe Weber CEO는 “샤이어 인수는 더 강력하고 더 글로벌적이고 경쟁적 회사를 만들기 위해 회사의 전략적 변화를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 주총 일자가 정해진 만큼 이번 인수의 강력한 전략적, 재정적 이익에 대해 주주들과 계속 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샤이어도 인수와 관련된 계획서 발표했고 12월 5일 주총을 열 계획이다.

다케다의 샤이어 인수는 순조롭지 않았다.

일부 주주들은 합병을 반대했다.

TTBF(Thinking about Takeda’s Bright Future)란 주주 그룹은 딜을 반대했다.

다케다는 샤이어 인수 완료 후,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의 2017년 인수에 따라 종양 사업의 가속화에 주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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