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 특이 상태 환자 ‘스타틴’ 권고…PCSK9 등 추가 사용

미국심장협회(AHA)가 개인 맞춤 접근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을 지난 9일 Circulation 저널에 게재했다.

가이드라인은 심장 질환에 대한 개인의 10년간의 위험의 자세한 평가를 하고 개인 맞춤형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을 사용할 것을 의사에게 권고하고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상태를 통제할 수 없는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콜레스테롤 저하제 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또는 유전적 상태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은 환자 등 고위험 환자의 경우, 에제티미베(ezetimibe), PCSK9 억제제란 추가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가이드라인에 의해 권고된 개인맞춤 항콜레스테롤 전술들은 ▲경화된 동맥을 감지하기 위해 CT 스캔을 사용하는 등 심장 질환의 개인 특정 위험의 파악에 도움을 위한 더욱 상세한 위험 평가 ▲심장질환이나 높은 콜레스테롤의 가족력이 있는 2세 정도 어린이의 테스트 등 평생 위험을 조기에 측정하기 위해 9~11세 사이의 아이들을 위한 첫 콜레스테롤 혈액 검사 등이다.

에는 심장병이나 높은 콜레스테롤의 가족력이 있는 2세 정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도 포함된다.

심장질환 증거가 없는 40~75세를 위해 가이드라인은 낮음, 경계, 중간, 높은 등 위험을 4가지로 분류했다.

중간 그룹과 경계선 환자의 경우 의사들은 모든 위험 요인을 고려해 스타틴 약품의 잠재적 이익에 대해 환자와 면밀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은 주장했다.

스타틴 약품의 사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면 의사들은 관상동맥 칼슘 스크린이란 테스트로 추가 탐색을 고려할 수 있다.

관상동맥 칼슘 점수는 심장 CT 스캔을 받고 심장의 동맥에 얼마나 많은 칼슘 플라크가 쌓이는지를 결정하는 것을 근거로 계산된다.

20~39세 성인에서 가이드라인은 건강한 식이요법과 체중, 정기적 운동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젊은 사이 그룹에 대한 장기 연구의 부족으로 스타틴은 더 높은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권고하고 있다.

가이드라인 저자인 텍사스 대학의 Scott M. Grundy 교수는 “증거는 너무 강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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