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등 신약이 견인…기존 약품 특허만료 영향 침체
회사는 3분기 총매출은 53.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급감했지만 제품 매출은 52.6억 달러로 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항암제 등 최신약품의 더 높은 매출과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강력한 실적이 제품 매출 성장을 드라이브해 많은 다른 기존 약품의 더 낮은 매출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2012년 이후 특허만료는 회사 매출의 절반 이상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해 3분기 10개 신약이 85%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신약은 폐암 치료제 임핀지(Imfinzi), 타그리소(Tagrisso), 난소암 약품 린파자(Lynparza), 심각한 천식에 파센라(Fasenra) 등이다.3분기 심혈관 신장, 대사질환 제품의 총매출은 17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 감소했다.
파시가(Farxiga)는 3.55억 달러로 25% 급증했고 브릴린타(Brilinta)는 3.36억 달러로 18% 성장했다.바이듀런(Bydureon)은 1.52억 달러로 19% 증가한 반면 제네릭 경쟁에 직면한 크레스토(Crestor)는 3.53억 달러로 39% 급감했다.
3분기 항암제 매출은 16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 급등했다.타그리소의 매출은 5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고 린파자는 전분기 81억 달러보다 급증한 1.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임핀지는 비소세포폐암 등으로 지속적 확대로 1.87억 달러를 올렸다.3분기 호흡기 제품 매출은 11억 달러 연간 5% 증가했다.
심비코트(Symbicort)는 6.2억 달러로 7% 감소한 반면 풀미코트(Pulmicort)는 2.64억 달러로 9% 증가했다.파센나는 8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항궤양제 넥시움(Nexium)은 4.22억 달러로 10% 하락했다.
AZ는 3분기 신흥시장 매출은 17억 달러로 12% 성장했다고 밝혔다.AZ는 올해 낮은 한자릿수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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