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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국제화' 통해 글로벌학회 면모 갖추는 약학회
영어홈페이지·모바일 교육시스템 구축…아시아 5개국 학회장 미팅 마련
2018년 10월 10일 (수) 07:42:37 문윤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약학회 국제학술대회를 더 이상 우리만의 잔치가 아닌, 아시아권 학회들과 교류를 통한 글로벌화의 계기로 만들 것이다." -문애리 약학회 회장

대한약학회가 문애리 회장의 진두지휘 속에 세계적인 학회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어 주목된다.

문애리 대한약학회 회장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해외초청연자 20명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한일공동 심포지엄,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6개국 아시아약학회 공동체 미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제학술대회 위상에 걸맞게 학회 홈페이지도 영문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하고, 보다 편리한 교육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양재동 소재 중식당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2018 추계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문애리 회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아시아 6개국 약학회장들이 모여 학술교류와 인적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아시아권 학회간 교류를 통한 글로벌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 규모 역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인원인 1430명(8일 기준)이 등록을 마쳤고 포스트 초록 807편, 국내외 초청연자 134명이 참여한다.

세션 구성 역시 확대됐다. 3일간 총 39개 세션이 진행되며 2개의 기조강연, 오당수상강연, 2018 학술대상 수상강연, 3개의 런천심포지엄과 28개 주제별 심포지엄, 4개의 Young Scientist 세션이 진행된다.

또 약학회의 국제화 방향에 따라 전체 39개 강연 중 20개 강연이 영어로 진행된다.
  
문애리 회장은 "2년간 학회를 진행하면서 제약회사, 정부, 연구소, 산업체 등 여러 약계 기관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위해 서리풀포럼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매번 다른 주제로 4차 포럼을 진행해 호응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포럼은 약료 및 제약분야 남북협력을 주제로 5차 포럼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국제적 학회 위상에 걸맞게 기조강연자로는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아드리아나 카테리나 매기 교수가 나선다. 주제는 '여성건강에 있어서 에스트로겐 의존성 에너지대사의 관련성'을 주제로 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는 김대기 이화여대 약대 교수가 '암의 면역치료제 및 항섬유화제로서의 TGF-B Type I Receptor 인산화효소 억제제인 EW-7197의 개발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문애리 회장은 "2018 추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아시아 약학회와 교류협력 및 아시아국가 약학자들과 공동연구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주제별 세션을 통해 약학 연구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트렌드 및 산관학연 연계 구축을 확충해 신약개발 선진국가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주제는 'The Shared Frontiers in Pharmaceutical  Innovations for the Future Prospects'로 설정됐다.

이에 대해 이미옥 학술위원장은 "산학연에서 신약개발 약학연구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런 뛰어난 업적을 국내외 약학자들과 공유해보자는 의미에서 타이틀을 정하게 됐다"며 "약학에서의 오픈이노베이션과 다학제 연구 확대를 위한 학회의 노력이 (국제학회로 성장하는 약학회의)외연이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학회는 그동안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약학자들을 기조강연자로 초대하고, 영어세션을 늘리는 등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문애리 회장은 지난 2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소감에 대해 "학문적인 질적 제고, 국내외 우수한 연자 초빙, 학문적 가치 공유 등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약학을 연구하는 약학회 최종 목표는 신약개발인 만큼 그에 대한 학문적 기반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 가지는 악학회 문호를 개방했다는 점을 꼽고 싶다"면서 "약대 교수들이 주로 참여하는 형식에서 신약개발에 관계된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과선택을 제외하는 등 약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참여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51대 약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복 전남대 교수가 차기 회장 자격으로 아시아약학회 회장들과 함께하는 프레지덴셜 런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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