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에서 바이오의료기술의 실용화 모색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바이오의료기술의 실용화: From bench to business’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실시한다. 
 
의생명과학포럼은 국립암센터가 개최하는 전문가 포럼으로, 의생명과학 분야 최신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의료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에 성공한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 의료인, 의과학 연구자 및 관련 종사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기술 창업과 생태계(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 ▲차세대 치료용 항체 기술 및 실용화 전략(김용성 아주대학교 교수) ▲인간항체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면역항암제 및 신규 T-Cell Engager의 개발(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의약품탑재 융복합제품개발(이돈행 인하대학교 교수,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 ▲치료용 엑소솜의 개발(최철희 카이스트 교수,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체액 기반 암 진단 기술 개발(조영남 국립암센터 연구원, 제놉시 대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의생명과학포럼은 올해 준비된 네 번째 포럼 중 마지막 회차다. 상반기에는 생물정보학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북한의료: 새로운 교류와 협력’에 대한 포럼이 열린 바 있다. 포럼 당일까지 등록 가능하며, 포럼 참석에 대한 기타 문의는 교육훈련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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