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정밀의료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전체 분석 기반의 빅데이터 및 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하고,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의 상호 제공과 활용 등에 합의했다.또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연구개발 인력 교류, 학술대회 공동 개최 추진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약속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사업화를 통해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테라젠이텍스는 현재 국내 650여 개 의료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종합병원에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