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줄기세포 주입기 ‘스마트에프(SmartF)’를 올 10월 중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의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와 연결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추출이 가능한 스마트엑스를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스마트에프는 스마트엑스로 추출한 줄기세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맥주입용 세포치료 제품이며, 국내 5건의 특허 등록과 의료기기 2등급 허가도 완료해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향후 해외특허 출원과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통해 스마트엑스와 더불어 수출품목을 확대할 전망이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스마트엑스의 제품 신뢰도 및 우수성 확보를 위해 유수 대학병원들과 함께 임상 및 국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비 수술적 줄기세포 치료술을 발전시켜 세계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