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델스트리고’ ‘피펠트로’ HIV-1 감염 치료 승인
미국 FDA는 1일 제형 3개약품 복합제인 델스트리고(Delstrigo, doravirine/lamivudine/tenofovir disoproxil)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약품과 복합으로 비뉴클레오시드 역전사 억제제인 피펠트로(Pifeltro, doravirine)에 청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두 약품은 이전 항레트로바이러 치료를 받지 않은 HIV-1에 감염된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을 허가받았다.728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델스트리고의 48주 연구에서 바이러스를 억제한 것으로 보고됐다.
약품은 다른 HIV 약품에 비해 비열등을 입증한 목표를 충족했다.766명 환자가 관련된 피펠트로 연구에서는 48주간 바이러스 억제를 보였고 다른 약품과 비열등을 입증했다.
델스트리고는 B형 간염의 치료 후 급성 악화와 관련된 박스 경고를 표기하고 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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