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하이리모즈’ 판매허가…10월 이후 출시 가능

노바티스의 제네릭 자회사인 산도스가 휴미라(Humira)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을 유럽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유럽의약청(EMA)은 류마티스 관절염, 플라크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모든 적응증에 산도스의 바이오시밀러 하이리모즈(Hyrimoz)의 판매를 허가했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는 오는 10월 16일 이전에 영국에서 이용할 수 없다.

이번 승인을 유럽에서 산도스의 6번째 바이오시밀러이고 지난 18월 동안 4번째이다.

애브비의 휴미라는 2016년 특허만료됐다.

휴미라는 글로벌 베스트 셀링 약품이고 애브비 전체 매출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휴미라는 올해 2분기 매출 5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했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바이로시밀러의 마케팅을 찾는 다른 업체와 경쟁을 공격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마이란 등과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2023년까지 연기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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