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제품 2% 감소…‘스핀라자’ 급증

바이오젠이 주요 제품의 성장으로 2분기 매출이 9%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2분기 매출은 33.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1% 신장됐다.

바이오젠의 다발성 경화증(MS) 매출은 23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 줄었다.

경구MS 약품 텍피데라(Tecfidera)의 매출은 10.9억달러로 2% 감소했고 티사브리(Tysabri)는 4.67억달러로 6% 줄었다.

2분기 복합인터페론(Avonex, Plegridy) 매출은 6.26억달러로 9% 하락했다.

아보넥스 매출은 5억달러로 10%, 플레그리디는 1.24억달러 7% 각각 떨어졌다.

신제품 스핀라자(Spinraza)의 분기 매출은 4.2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8% 급등했다.

2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1.27억달러로 1년전보다 40% 증가했다.

바이오젠은 향후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바이오젠은 올해 매출은 130억~132억달러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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