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인’보다 ‘하이드로코돈’ 노출 부작용 더 많아

마약성 진통제 성분의 어린이 기침 감기약에 대한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Clinical Toxi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Ian M. Paul 연구팀은 마약성 진통제인 코데인(codeine) 혹은 하이드로코돈(hydrocodone)과 OTC 성분 모두를 포함한 기침과 감기약과 관련된 12세 이하 어린이의 부작용을 조사했다.

사례는 2008~2015년 사이에 안전성 감시 프로그램에서 확인했다.

연구팀은 코데인보다 하이드로코돈이 부작용이 더 많은 것을 발견했다.

7035건 검토 중 114건이 마약성 진통제 성분 제품과 관련이 있었다.

부작용은 98건(코데인 39%: 하이드로코돈 61%)에서 마약성 진통제 성분과 강력한 관련이 있었다.

치명적 사례는 하이드로코돈과 항히스타민 성분의 기침, 감기약과 관련이 있었다.

졸림, 무기력, 호흡억제는 비치명적 코데인 사례보다 비치명적 하이드로코돈 사례 사이에서 더 일반적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헬스케어 제공자는 어린이에게 마약성 진통제 성분의 기침, 감기약을 처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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