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10%~근골격질환 60% 다양…6시간 이상 19% 증가

장시간 앉아있는 겻은 14개 질환으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6월호에 게재됐다.

미국암협회(ACS)의 Alpa Patel 연구팀은 ACS 예방 연구에 참가한 약 12만 8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시작 시 모든 참가자들은 주요 만성질환이 없었다.

21년간 추적 관찰 동안 약 4만 9000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경우, 3시간 이하인 사람과 비교해 조기 사망 위험이 19%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자살 위험 증가는 암 10%에서 근골격 질환 60%까지 질병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앉아 있으면 암, 심장질환, 뇌졸중, 신질환, 자살, COPD, 폐, 간 질환, 소화기 질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신경장애, 근골격 장애 등 14개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인과 관계를 입증하지 못했지만 TV 시청, 작업,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다고 연구팀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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