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클리시란’, 암젠과 리제너론 PCSK9 약품 경쟁 예상

바이오텍인 메디신 컴퍼니는 암젠과 리제너론 파마슈티컬의 승인된 약품과 경쟁이 예상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C) 약품에 대한 긍정적인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는 알니람 파마슈티컬과 파트너십으로 연구하고 있는 메디신의 약품인 인클리시란(inclisiran)이다.

외부 위원회는 LDL-C 저하를 확인하는 지속 연구를 메디신과 알니람에게 계속할 것을 권고했다.

메디신의 연구들은 Orion 임상으로 3개 연구에서 3600명 환자가 대상이다.

지금까지 1550 환자 년의 안전성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회사가 밝혔다.

인클리시란은 RNAi 약품으로 간세포에서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한다.

높은 LDL-C는 PCSK9 단백질과 관련됐다.

암젠과 사노피와 파트너인 리제너론은 PCSK9 억제제를 이미 마케팅하고 있다.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는 벰페도익산(bempedoic acid)이란 LDL-C 약품의 다른 유형을 개발하고 있다.

LDL-C 약품 시장은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메디신의 인클라시란은 승인된다면 2030년 최고 매출 47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디신은 다른 바이오텍 기업의 경쟁 약품과 비교해 유리한 6개월에 한번 투여하는 인클리시란을 판매할 계획이다.

암젠의 레파타(Repatha)와 리제너론/사노피의 프랄런트(Praluent)는 2주나 한달마다 투여한다.

Evercore의 애널리스트 Umer Raffat은 인클리시란의 용법은 암젠과 리제너론에게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업적 전망에서 6개월 용법은 특히 급격한 가격 할인이 예상돼 파격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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