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레이 바이오파마, ‘BRAFTOVI + MEKTOVI’ OK

미국 FDA가 흑색종 치료에 어레이 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의 경구 복합제를 승인했다.

엔코라페닙(encorafenib, BRAFTOVI)과 비니메티닙(binimetinib, MEKTOVI)의 복합제는 최종 연구결과를 근거로 승인됐다. +

복합제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절반이 BRAF 변이가 있는 진행성 흑색종 치료 3년 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3상 COLUMBUS 연구에서 복합요법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이 14.9개월로 베무라페닙 단독요법 7.3개월보다 2배 길었다.

복합요법 그룹의 5%가 부작용으로 연구를 중단했다.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피로, 메스꺼움, 설사, 복통, 관절통 등이 보고됐다.

라이벌인 노바티스는 타핀라(Tafinlar)와 메키니스트(Mekinist) 복합요법을 마케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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