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판콜' '겔포스·스멕타' 2:2 스위칭 의견無

약사회가 편의점 판매 의약품 조정에 대해 타이레놀과 판콜을 겔포스와 스멕타로 바꾸는 안을 복지부에 제안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약사회는 '편의점 약 2대2 스위치 건 기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대한약사회 입장에는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다"면서 "타이레놀과 판콜에이를 편의점 판매약에서 제외해야 된다는 의견은 포함되어 있으나 이들 품목을 겔포스, 스멕타와 2대2 스위치하자는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약사는 7월 개최 예정인 편의점 판매약 품목 조정 회의를 앞두고  이 같은 보도가 나온데 대해 "해당 언론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이 정부와 이해당사자들의 상호 신뢰속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정부와 언론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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