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제조화 노력에 리더쉽 발휘 기회" 호평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 이하 ICH) 관리위원회(Management Committee)에 위원으로 진출한 것과 관련 축하 논평을 통해 "전세계 규제조화 노력에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호평했다.

KRPIA는 논평에서 "관리위원회 위원 선정은 식약처가 그 동안 과학에 근거한 제도 개선과 국제 조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ICH 관리위원회에 선출되어 글로벌 규제 환경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기여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ICH 관리위원회 진출을 통해 식약처는 의약품규제당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KRPIA는 "국내 제약산업계와 함께 이에 발 맞추어 식약처가 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고베 ICH 총회에는 KRPIA의 RA/IPR 위원회 방혜련 회장(한국 MSD)가 국내 제약산업계에서는 처음으로 M9 Expert working group에 참가했는데 앞으로는 많은 국내 제약업계 전문가들 또한 ICH 전문가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ICH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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