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효과적 약품 및 차세대 기기 개발 경주

당뇨병의 광범위한 확산은 이를 세계적인 제약사들에게 가장 큰 시장 중 하나가 되게 했다.

노보노디스크가 지원한 IAF(Institute for Alternative Futures)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에 대한 지출은 2015~2030년 사이에 4080억달러에서 6220억달러 급증이 예상된다.

당뇨병에 직접 지출 비용은 엄청나다.

IAF 연구에서 당뇨병 비용은 4000억달러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 수도 2030년 미국인 약 5500만명으로 54% 증가하고 이의 치료를 위한 비용도 6000억달러로 급증할 할 것으로 추정했다.

당뇨병의 절대 수에서 증가가 지출 증가의 상당부분을 드라이브하지만 더 오래 사는 환자들도 지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2000~2010년 사이에 미국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은 40% 감소했고 IAF는 2010~2030년까지 추가로 25% 감소를 볼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감소의 주된 이유는 당뇨 환자에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를 개선하는 치료에서 발전 때문이다.

새로운 항당뇨병제들은 더 좋은 수준으로 환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치료제들은 이전 세대 약품들보다 더 비싸고 전당뇨병이 있는 환자 치료와 관련된 비용은 2007~2012년 사이에 440억달러로 74% 증가했다.

주요 업체
많은 제약사들이 당뇨병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지만 노보노디스크, 릴리, 사노피의 약품들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치료제 사이에 있다.

각각은 인슐린 등 항당뇨병제로 매년 수십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작년 노보노디스크는 회사 매출 170억달러 중 당뇨병 치료제로 147억달러를 기록했다.

릴리는 총매출 229억달러 중 101억달러가 당뇨병 매출이었고 사노피는 410억달러 중 58억달러를 올렸다.

J&J도 항당뇨병 시장에 큰 업체이다.

회사는 혈당을 측정하는 혈당 측정기부터 인슐린 펌프, 신약까지 모든 라인업을 마케팅하고 있다.

J&J는 첫 SGLT2 억제제인 인보카나(Invokana)가 새로운 경쟁을 매출이 감소하고 있고 작년 당뇨 의료기기 사업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의료기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크지만 또한 환자 결과를 개선하는 차세대 기기와 디지털 솔루션 개발과 관련해 큰 기회가 있다.

건강한 혈당 범위 내에서 소비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회사들은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의료 기기와 인슐린을 더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고 있다.

작년 4월 메드트로닉은 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모니터링과 인슐린 전달을 자동화하는 1세대 시스템인 MiniMed670G를 출시했다.

인슐렛(Insulet)과 TDC(Tandem Diabetes Care)의 시스템들이 메드트로믹에 대한 경쟁에 가장 근접해 있다.

인슐렛의 경우 3일 이상 인슐린을 전달하기 위해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기기인 옴니포드(OmniPod)와 혈당수준을 기록하는 덱스콤(Dexcom)의 G5 CGM과 결합이다.

TDC의 복합은 t:slim 인슐린 펌프와 덱스콤의 G5 CGM이다.

덱스컴은 최신 모니터 G6를 지난 3월 승인받았고 인슐렛과 TDC응 향후 자신의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6는 작은 센서가 한번에 10일 이상 부착할 수 있고 손가락 채혈의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중요한 이익을 제공한다.

덱스콤은 신체에 부착할 수 있는 더 작고, 오래 지속되는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알파벳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베릴리(Verily)와 협력하고 있다.

애플은 실시간 감시를 위해 착용할 수 있는 센스로 통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실행 가능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개인 데이터를 전환할 수 있는 헬스케어 앱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