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국 22팀으로 확대…현안 신속대응 및 대내외 홍보 강화

의협이 현안에 대한 신속대응과 대내외 홍보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사무처 조직을 5국 16팀에서 7국 22팀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직제개편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제40대 집행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략기획국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홍보팀을 홍보국으로 승격시켰다.

전략기획국 신설은 내부조직의 효율적 관리 및 현안 신속대응을 위한 것이며, 홍보국은 대내외 홍보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하게 현안에 대처하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내부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방 상근부회장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수위원회 당시 예산 4000만원을 확보해 분기별로 1000만원씩 운용해 나가기로 했다"며 "내부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급여 외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