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입증 캠페인 기승…잘못된 메시지 전달 우려

입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기반 치료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은 효능을 과장하고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8일자에 게재됐다.

캐나다 Simon Fraser University의 Jeremy Snyder 연구팀은 2015년 9월~2016년 2월까지 줄기세포 치료의 소비자 직접 마케팅에 참가한 351개 미국 사업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GoFundMe와 YouCaring에 대해 2017년 8~12월까지 각각 이런 사업의 언급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50개 업체에서 광고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해 기부금을 찾는 408개 캠페인을 2017년 12월3일자로 확인했다.

캠페인은 743만 9308달러를 요구했다.

그들은 1만3050명의 기증자들로부터 145만11달러의 약속을 받았다.

소셜미디어에 캠페인은 11만 1044회 공유됐다.

408건 캠페인 중 43.6%는 중재의 효과에 대해 확정적이거나 확실성을 언급했고 30.4%는 효과에 대해 낙관적이거나 희망 언급, 15.4%는 두가지 모두를 주장했다.

반면 10.5%는 효능에 대한 주장이 없었다.

36회 위험 언급은 대체 치료와 관련된 중재의 위험이 낮거나 없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의료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이 줄기세포 기반 중재에 대한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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