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스 > 학술/학회
       
성인 7명 중 1명 당뇨…4명 중 1명 공복혈당장애 해당
당뇨인지율 60% 수준…치료환자 50% 불과
2018년 05월 03일 (목) 16:06:57 문윤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대한민국의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혈당 조절을 잘 할 수 있는 환자 비율은 4분의 1 수준에 그쳐 통합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3일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14.4%)가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40대부터 10% 이상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는 50대에 10%를 넘었다.

30세 이상 성인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501만명 으로 추정됐다. 당뇨병은 젊은 사람에게서도 드물지 않아서 30대 23만명, 40대 7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당뇨병 유병률을 소득수준별로 살펴보니 소득 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 하위 계층의 당뇨유병률은 14.7%인데 반해 소득 수준 상위 계층의 유병률은 10.8%에 불과했다.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평균 31%대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30대 5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평균 19.7%였으며, 50대에 5명 중 한 명대 비율을 보였다.

30세 이상 성인에서 공복혈당장애는 약 871만명 수준으로 나타났고 연령대에 따라 50대까지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30대 성인에서 이미 130만명이 공복혈당장애로 당뇨병의 고위험상태에 해당됐다.

2016년 기준 당뇨병 및 공복혈당장애를 보이는 성인은 1372만명으로 추정됐고 남자는 793만명, 여자는 579만명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리 수준을 살펴보면 성인 10명 중 6명이 당뇨병을 보유한 것으로 알았고,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50%를 조금 윗돌았다. 당뇨병을 가진 성인 중 4분의 1만이 혈당 조절이 잘 됐고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인지율과 치료율은 올라가 있으나 조절률은 유사한 수치를 보였다.

혈당관리는 당뇨병을 이미 진단받은 사람으로 국한했을 때 치료받지 않는 경우는 9%, 인슐린치료를 하는 경우 8%, 경구혈당강하제만을 사용하는 경우 82%로 나타났다.

당뇨병 유병자중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는 4명중 한 명밖에 되지 않았고, 당화혈색소 7.0% 미만으로 조절되는 경우는 절반 정도였다.

당화혈색소 8.0% 이상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21%에 해당했다. 당뇨병을 이미 진단받은 사람으로 국한했을 때에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당뇨병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절반의 환자에서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을 보였고, 비만2단계 이상의 비만을 보이는 경우는 10%였다.

체질량지수 35kg/m2 이상의 비만 3단계에 해당하는 경우도 2% 정도 해당했다.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비만 양상에서 남자, 여자에서 비슷하였고, BMI 30이상의 고도비만은 여성에서 더 많았다.

허리둘레 기준의 복부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유병자가 약 48% 이며 여성에서 더 높은 복부비만율을 보였다.

동반 질환 중 고혈압의 경우 절반 이상이 보유하 것으로 나타났고,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7명에 해당했다.  당뇨병 유병자 10명 중 7명 정도는 혈압이 목표를 달성했다.

또 당뇨병 유병자 중 35%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했고, 당뇨병 유병자 10명 중 4명만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 목표를 달성했다.

당뇨병을 통합관리하는 부분을 조사한 결과 유병자 중 10% 미만에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모두 잘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치료제 처방, DPP-4+메트포르민 병합 급증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사용되는 약물은 2000년 초반 단독요법이 50%를 차지한데 비해 2010년 이후로는 2제 병합요법 이상의 복합처방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에는 병합요법이 70% 이상을 보였고 3제 병합요법도 4분의 1이상의 환자에서 이뤄졌다.

단독요법으로 메트포르민 처방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설폰요소제는 2008년 이후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PP-4 억제제의 처방은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설폰요소제와 메트포르민의 병합요법이 대다수였으나, DPP-4 억제제가 출시된 이후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의 2제 병합요법이 급격히 증가해 '가장 흔한 처방'이 됐다.

인슐린 치료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 30만명으로 집계됐고, 전체 당뇨병 치료에서 인슐린 사용의 비율은 감소해 2016년 인슐린 치료자 비율은 9%로 감소했다. 

문윤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불임 치료 여성 성생활 악화
美 페니스 이식 男 상태 호전
페니스 재건 남성 삶 변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호:메디팜스투데이  |  04714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21길 10-1 3층 (행당동 286-44)  |  Tel 02)2293-3773  |  Fax 02)364-3774
사업자등록번호:110-81-97382  |  등록번호: 서울, 아00051  |  등록연월일:2005.09.12
편집인:고재구  |  발행인:고재구 (주)메디팜스  |  청소년보호책임자:발행인:고재구
Copyright © 2008-2018 메디팜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