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등 다양한 질병에 많은 긍정적 임상 데이터 발표

올해 LA에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AAN) 미팅에서 광범위한 적응증에서 환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긍정적 데이터들이 발표되고 있다.

릴리, 알더, 바이오젠, 제넨텍, 세엘진 등 많은 바이오텍들이 다양한 질병 치료에 유망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릴리는 이전 다양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월간 편두통 일수의 감소를 보인 갈카네주맙(galcanezumab)의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가 주사제인 갈카네주맙은 편두통 예방에 미국 FDA에서 승인을 심사 중에 있다.

릴리는 갈카네주맙이 월간 편두통 일수의 평균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데이터를 발표했다.

용량을 기준으로 120mg은 3.45일, 240mg은 3.85일 월평균 편두통 일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군은 0.81일이었다.

비마약성 진통제인 갈카네주맙은 군발성 편두통에 임상 3상 중에 있고 결과는 2분기에 예상된다.

미국 알더 바이오파마슈티컬(Alder BioPharmaceuticals)도 ANN에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주사 CGRP 억제제 엡티네주맙(Eptinezumab)이 간헐적 편두통 환자에서 3, 4회 주입 후 편두통을 더 줄인 최종 단계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엡티네주맙 100과 300mg을 받은 환자들은 3회와 4회 분기 주입 후 편두통이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업체인 테바 파마는 CGRP 편두통 치료제 프리마네주맙(fremanezumab)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바이오젠은 척수근위축증(SMA) 치료제 스핀라자(Spinraza)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소아에서 운동 기능 개선과 생존 증가를 보인 새로운 AAN 데이터를 23일 공개했다.

스핀라자로 치료받은 후기 발병 환자는 더 멀리 걸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이나 피로 감소를 경험했다.

바이오젠은 광범위한 SMA 환자에서 스핀라자의 효능을 보강한 데이터를 AAN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은 CD20+ B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인 오크레부스(Ocrevus)가 다발경화증 환자의 질병 진행을 느리게 하고 재발되는 환자에서 초기 치료에 접근을 지지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추가 분석에서 오크레부스는 재발되는 MS 환자의 인지 감퇴를 지연했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 것으로 보였다.

세엘진은 재발되는 MS에 경구 오자니모드(Ozanimod)의 주요 임상 3상에서 새로운 분석을 AAN에서 발표했다.

임상 3상 SUNBEAM와 RADIANCE Part B 연구는 오자니모드 2가지 용량(1, 0.5mg)을 재발되는 MS 환자에게 IFN β-1a과 비교했다.

데이터에서 오자니모드는 연간 재발률을 유의미하게 감소를 보였다.

알니람 파마(Alnylam Pharmaceuticals)는 유전 ATTR (hATTR) 아밀로이드증의 치료에 RNAi 치료제인 파티시란(patisiran)의 APOLLO 임상3상 데이터를 AAN에서 공개했다.

새로운 사후 , 예비 재발 분석에서 연구 약품의 마지막 투여 후 28일 이내에 심각한 부작용으로 지정된 입원과 사망을 근거로 파티시란 치료 환자에서 18개월 동안 모든 원인 입원과 사망은 약 50% 감소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밖에도 많은 바이오파마 업체들이 많은 약품의 다양한 연구단계의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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