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지난 11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직무대행 이영민)과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사업 현황과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추진 성과 및 향후 사업 계획 발표 ▲부작용보고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CDM(common data model)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 ▲DUR, 피임제, 비만치료제와 같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분 등에 대한 능동적 모니터링 ▲부작용 보고 충실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의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2018년도부터 ‘전국 통합약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전국 통합약국센터’로서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시·도지부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부작용보고 활성화와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모세 센터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부작용 보고를 보다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이영민 원장 직무대행, 정수연 의약품안전정보본부장, 우연주 안전정보관리팀장, 최연정 안전정보관리팀 대리가 참석하였으며, 본회에서는 조찬휘 회장, 박인춘 부회장, 이혜숙 사무총장, 이모세 센터장, 김나영 약사, 이정민 약사, 김영욱 약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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