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나춘균)가 지난 5일 의과대학 320호 강의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8학년도 1학기 고대의대 장학금 규모는 6억 9천 5백여만 원으로 수혜자는 209명에 이른다.

이홍식 학장은 “교우님들께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서도 여러 프로그램 장학금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장학금의 취지를 가슴 속에 새기고 개인의 발전을 넘어 학교,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춘균 교우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사 국가고시 수석 합격을 배출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며, “대부분의 장학금 기탁자들은 본인 사정도 넉넉지 못하지만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큰 금액을 쾌척해주신 분들이니 그 마음을 이어받아 사회에 나가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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