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4월 2일부터 환자와 직접 동행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객동행 서비스‘는 환자의 요청 전에 직원이 먼저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료 편의를 적극적으로 돕고 고객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기 위해 시행됐다.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구성되어 접수·수납 방법안내부터 시설 및 위치안내 등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처음 방문하신 분들에게는 직원이 병원 곳곳을 직접 동행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조항순 운영본부장은 “기존에는 로비 안내센터에서만 안내를 해드려 여러 제약이 많았다”며 “고객동행서비스를 통해 안내센터를 찾지 않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직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동행서비스는 원내 보직자와 자원봉사자가 한팀이 되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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