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펜정,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함유되지 않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해열진통소염제 ‘일펜정(Ilfen Tab)’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펜정은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감기로 인한 발열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해열소염진통제로 활성성분인 이부프로펜과 알칼리성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이부프로펜리신 제제다.

2004년 독일 Arzneim-Forsch/Drug Research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을 경구투여 한 집단보다 이부프로펜리신 성분을 경구 투여한 집단이 소염효과와 약물 투여 후 최고 농도 도달까지의 시간(Tmax)이 약 55분에서 최대 85분이 빨랐다.

일펜정은 684mg의 유럽 산 이부프로펜리신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중 이부프로펜 성분은 400mg으로 고함량의 비스테로이드성(NSAIDs) 해열소염진통제다. 일양약품의 일펜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는 1회 1정 복용, 4~6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며 24시간 내 최대 3회까지 복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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