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비용 2만3142$…78% 약제비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경제적 부담은 막대하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13일자에 게재됐다.

미국 에모리대학의 Leslee J. Shaw 연구팀은 Multi-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에 등록된 6814명 무증상 참가자의 10년 헬스케어 비용을 조사했다.

비용은 미국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와 ZIP 코드 개별비용을 사용해 도출했고 2014년 기준 달러로 계산했다.

연구팀은 10년간 당뇨병 19%, 고혈압 57%, 이상지질혈증 53% 등 위험 요인의 이환율에서 급격한 증가를 확인했다.

참가자의 약 40%는 스스로 증상을 보고했다.

참가자의 약 1/3은 10년에서 초음파심전도 혹은 운동 검사를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이 중 7%는 침습적 관상동맥 혈관촬영술을 받았다.

이런 패턴을 기준으로 10년 헬스케어 비용은 2만 3142달러로 추산됐다.

비용의 78%는 심혈관계 약품 사용과 관련됐다.

노인, 비만인 사이에 외래 진료와 진단 검사와 3mg/L 이상 고밀도 C 반응 단백질 수준 혹은 400이상 관상동맥 칼슘 점수가 있는 사람이 10달러 지출당 약 2달러를 차지했다.

비용은 저위험 7700달러 미만에서 고위험 서브그룹 3만 5800달러 이상까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건강한 인구의 유지는 무증상 개인 사이에 심혈관계 질환의 경제적 부잠을 크게 줄일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