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회장선거 공식 일정 돌입…24일 대의원총회서 선출

제20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선거가 홍옥녀 후보(현 회장)와 최경옥 후보(부산시회장) 간 2파전으로 진행된다.

홍옥녀 현 회장(왼쪽)과 최경옥 부산시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지연) 오는 24일에 치러질 제20대 회장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무협 선관위는 지난 5일 연임에 도전하는 홍옥녀 회장과 최경옥 부산시회장이 후보 기호 번호 추첨과 함께 공정선거 서약식을 마쳤다.

오는 3월 24일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질 이번 회장단 선거는 304명 대의원의 투표로 차기 집행부를 선출한다.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이후 회장단의 러닝메이트로 부회장 후보 4명과 함께 입후보를 하는 형태로는 이번 선거가 처음이다.

추첨결과 현 회장인 홍옥녀 후보는 기호 1번을 부여받아 임선영 현 서울시회 부회장, 김길순 경기도회 회장 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정재희 광주전남도회 회장, 하식 울산경남도회 회장을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해 연임에 도전한다.

현 부산시회 회장인 최경옥 후보는 기호 2번을 추첨해 임귀희 전 서울시회 감사, 이새날 현 서울시회 정책이사, 변순자 대구시회 회장, 최혜선 대전충남도회 부회장을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꾸렸다.

제20대 회장 선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4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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