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혈액과 종양 적응증 64개 제품 OK

지난 25년간 미국 FDA에서 신속승인 프로그램의 이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했고 임상 이익의 입증에 실패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FDA 연구팀이 1992년 12월 11일 프로그램 시작부터 2017년 3월1일까지 모든 악성 혈액과 종양에 신속승인 약품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JAMA 1일자 온라인에 게재했다.

이 기간 동안 FDA는 93개 새로운 적응증에 64개 악성 혈액과 종양 제품에 신속승인을 허가했다.

신속 승인 중 53개는 새로운 분자 약품(NME)이었다.

전체적으로 혈액학적 반응률 등 반응률 최종 목표는 신속승인이 81개(8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무진행 생존 혹은 진행 기간이 8건(9%), 무질병 생존 혹은 재발없는 생존 4건(4%) 등이었다.

단독 목적 임상 디자인은 첫 신속승인 적응증의 67개(72%)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93개 신속승인 중 51개(55%)는 시판 후 요건을 충족했고 첫 신속 승인 후 평균 3.4년에서 이익을 입증했다.

37개(40%) 적응증은 확증 임상이나 이익 입증을 아직 완료하지 못했고 신속승인을 받은 5개 적응증(5%)은 시장에서 퇴출됐다.

연구팀은 “심각하거나 치명적 종양 질환 환자를 위해 신속심사는 확증 임상이 일반적으로 완료되기 수년 전에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