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1억 CHF 5%↑…톱약품 바이오시밀러 경쟁 직면

로슈가 신제품으로 3분기 강력한 성장을 보고했다.

회사는 3분기 총매출은 130.9억 스위스 프랑(CHF)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약부서 매출은 101억 CHF 6% 늘었고 진단부서는 29.8억 CHF로 6.1% 성장했다.

오크레부스(Ocrevus), 티쎈트릭(Tecentriq), 알레센사(Alecensa) 등 최근 출시한 신약이 제약부서 성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3분기 오크레부스는 3억 CHF, 알레센사는 1억 CHF로 강력한 분기 성장을 보였고 티쎈트릭은 1.2억 CHF로 1년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3분기 유럽에서 맙테라/리툭산(MabThera/Rituxan)의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4억 CHF로 1년전에 비해 16% 급감했다.

로슈는 허셉틴(Herceptin) 바이오시밀러도 3분기와 향후 유럽에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3분기 허셉틴의 매출은 17억 CHF로 제자리에 머물렀고 아바스틴(Avastin)은 16억 CHF로 4% 감소했다.

반면 퍼젝타(Perjeta)의 매출은 5.52억 CHF로 17% 급증했고 악템라/로악템라(Actemra/RoActemra)는 4.8억 CHF로 13% 증가했다.

로슈는 올해 매출은 중간 한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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