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텔리온 인수 등 기여…그룹 총매출 10%↑

헬스케어 그룹인 J&J가 악텔리온 인수 등으로 3분기 처방약 매출이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3분기 처방약 매출은 9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고 그룹 총매출은 197억달러로 10.3%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순이익은 상각비 등으로 38억달러로 11.9% 감소했다.

악텔리온의 폐동맥 고혈압제 포트폴리오는 3분기 6.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주요 처방약 매출을 보면 스텔라라(Stelara)는 11억달러로 1년전에 비해 38.1% 급증했고 자렐토(Xarelto)는 6.3억달러로 20% 증가했다.

최신 제품으로 임브루비카(Imbruvica)는 5.1억달러로 46.7%, 다잘렉스(Darzalex)는 3억달러로 94.5% 지속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한 레미케이드(Remicade)의 매출은 16억달러로 7.6% 하락했다.

의료기기 부서 매출은 6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소비자 부서는 3분기 33.6억달러로 2.9% 증가했다.

J&J는 올해 매출은 761억~765억달러 규모로 예상했다.

J&J는 2개 후보 약품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에서 승인이 거부된 류마티스 관절염 sirukumab을 더 이상 승인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talacotuzumab의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