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지원재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의 약제비 지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설립 7년째를 맞이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비 부담 때문에 경제적 활동, 실명의 위험까지 감내해야 했던 환자들이 제 때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이 지원대상이며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중 지원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치료받고 있는 의료기관의 상담을 통해서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지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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