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주은행·KIST 천연물연구소·한국뇌은행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세포주은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한국뇌은행 등 3개 기관을 ‘생명연구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과기부 산하 기탁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연구소재중앙센터 등 기존 4개 기관에 더해 총 7개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된 3개 기관 중에 한국세포주은행은 총 1300여종의 인체 및 동물 세포주를 보유하고 국내외에 활발히 분양하고 있다.

KIST 천연물연구소는 약 360여종의 식용 가능한 국내 자생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 추출물 분양 시 생리활성 정보․핵자기공명(NMR) 스펙트럼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뇌은행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뇌 자원 확보를 본격 추진 중으로 국내 뇌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연구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생명연구자원은 생명공학 기반 신산업 창출의 필수 소재이자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국가 차원의 관리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기탁기관의 확대 등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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