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백신 ‘서바릭스’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 정보 접근

GSK가 중국 백신 시장을 잡기위해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새로운 협력은 전문 헬스케어 전문가 혹은 스마트 보트로부터 온라인 HPV와 자궁경부암 교육 정보나 컨설팅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다고 GSK가 밝혔다.

또한 헬스케어 센터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Cervarix) 접종 예약도 가능하다.

플랫품은 연말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00여개 대도시에서 1500개 센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서바릭스는 우수한 실적을 보이지 못했다.

매출은 2014년 1.18억 파운드에서 2016년 8100만 파운드로 26% 급감했다.

서바릭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MSD의 가다실(Gardasil)에게 밀렸고 결국 수요 감소로 미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중국에서 첫 HPV 백신으로 2016년 7월 승인된 서바릭스는 중국이 구세주가 될 수 있다.

서바릭스는 첫 마케팅된 HPV 백신이지만 최대 라이벌인 가다실에 지난 5월 중국에서 승인돼 추격을 받고 있다.

가다실 프랜차이즈의 매출은 2014년 17억달러에서 2016년 12.7억달러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에서 서바릭스는 9~25세에 승인된 반면 가다실은 20~45세 여성이다.

알리바바와 제휴로 GSK는 큰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