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의장단 회의 참석…"혼란 수습 최선"

대한약사회 의장단 회의에서 조찬휘 회장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의장단은 26일 오후 2시 의장단 회의를 열고 대한약사회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시대의원 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찬휘 회장은 "28일 지부장 간담회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찬휘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감사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의원 회의 소집도 FIP 준비로 시간 여유가 없으니 10월에 하는 것이 어떻겠냐"면서 "내가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각 지부와 건약 등 약사사회 관련 단체들이 사퇴 및 책임을 지라는 입장을 밝히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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