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vs. 길리어드, 새로운 복합요법으로 승부수

GSK와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220억 달러 HIV 시장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HIV 시장은 내년에 주요 판도변화를 시작할 전망이다.

현재 HIV 환자들은 3개 혹은 4개 약물 용법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있다.

아주 낮은 HIV 양을 유지하는 것이 바이러스 증상 억제의 키이다.

GSK와 길리어드는 2개 혹은 3개 약물로 이런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

GSK가 대주주인 비브(ViiV)는 dolutegravir와 rilpivirine의 복합 요법을 연구하고 있다.

작년 12월 2건의 최종 단계 연구에서 두 약물의 복합요법은 3개 약물과 4개 약물 복합만큼 우수함을 보였다.

승인되면 이는 첫 2개 약물 복합 HIV 치료제가 된다.

최근 길리어드는 bictegravir가 비브의 dolutegravir 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4건의 최종 임상 연구를 발표했다.

길리어드는 emtricitabine/tenofovir alafenamide와 bictegravir의 복합요법이 HIV 치료의 근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비브는 우선심사로 복합요법을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했다.

길리어드는 내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Morgan Stanley는 HIV 시장은 두 라이벌 치료를 근거로 형성될 수 있는 4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했다.

길리어드는 bictegravir가 dolutegravir 보다 우수함을 입증한다면 2023년에 HIV 매출은 최고 18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이런 시나리오 하에서 비브의 dolutegravir는 49억 달러 매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Bictegravir와 dolutegravir가 매우 유사할 경우 길리어드가 상업적으로 톱에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길리어드는 2024년 최고 HIV 매출은 150억 달러, GSK는 dolutegravir로 2023년 97억 달러 매출을 예측했다.

제네릭 약물들이 성공할 경우 두 회사의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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