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제·고지혈증 치료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우울증 치료제인 ‘티아본정(성분명 티아넵틴)’과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스롤정(성분명 에제티미브)’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아넵틴나트륨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조절제로서, 글루타메이트 방출 조절을 통해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및 불안 작용을 개선시킨다.
티아본정은 1정 당 12.5mg으로, 1회 1정을 1일 3회 식전에 경구 투여한다. 1정 당 상한약가는 149원이며, 30정/병 및 300정/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한편, 환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에제스롤정(에제티미브)’도 발매한다.에제티미브는 지용성 비타민, 트리글리세라이드 또는 담즙산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선택적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이 흔히 복용하는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Statin 계열)와의 병용 투여 시 스타틴 단독 투여군 대비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의 24% 추가적인 감소 효과를 보였다.용량은 1정 당 10mg으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1회 1정을, 1일 1회 식사와 관계 없이 경구 투여한다. 1정 당 상한약가는 670원이며, 30정/PTP 로 출시된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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