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1개 신규 지원책 발표

내년도 바이오산업 육성 R&D분야에 총677억원이 지원된다.
이중 신규사업 투자는 103억원 나머지 574억원은 기존 연계사업에 투입된다.

지난 12월 8일 오후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6 바이오산업 성과공유포럼’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 2017년 바이오의약품 R&D분야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상호(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의산업/바이오 의약PD실) 박사는 내년도 바이오의약분야 21개 신규 후보과제로 선정된 주요 과제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2월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바이오산업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하고 우수기업에게 표창을 했다. 또한 2017년 바이오산업 연구개발분야 677억원 지원책을 발표했다. 


총 103억원이 신규투자되는 과제로
1. 급/만성 신부전증 조기진단 기술개발
2. 단분자 호모시스테인(hcy) 검출을 위한 현장형 초정밀 전기화학발광 진단기기
3. 소화기암 관련 호기가스의 고감도 및 선택적 검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4. 엑소좀항원 기반 난치성 암 조기 진단과 항암제 감수성 모니터링을 위한 액상생체 검사기술 개발
5. 패혈증 신속 진단을 위한 초고감도 라만 분광기반 원천 기술개발
6. 생물공정 기반 락톤계열 바이오 화학 소재 합성을 위한 원천기술
7. 석유화학용제 대체용 친환경 바이오 용제 생산기술 개발
8. 신규 생촉매(KEY-STEP)반응을 이용한 키랄 의약소재 공정기술 개발
9. 식물체내 침투성이 우수한 다기능성 살충활성 물질 개발
10. 천연물 기반 질병 매개 해충 기피제 생산기술 개발
11. 천연물 발효 기반 고기능성 펩타이드 소재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
12. 싸이토카인 신호전달 기전조절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 소양증 치료제 개발
13. 약물 제어 방출 기술 기반 지속형 혁신바이오 의약품 주사제 개발
14. 복약 취약계층의 편의성과 치료효과 향상을 위한 원천기술
15. 신규 또는 지속형 개량형체를 이용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16. 만성신장 질환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발굴 및 개발
17. 수혈안전성 강화를 위한 면역진단 키트 및 자동화 시스템개발
18. 동반 진단용 개인별 약품 감응성 검사기술 개발
19. 바이오매스 기반 천연 계면활성제 소재 생산 및 활용기술 개발
20. 난청 노인성 청각 기능 개선 소재 및 제품 개발
21. 오믹스(omics)기반 개인 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이상] 등이다.

정부는 바이오산업 육성과제 선정을 통해 2020년에는 세계 제7위 바이오 강국에 입성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산업은 건강, 식량, 환경 등과 같은 인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기반산업으로 의약, 화학, 환경, 식품, 에너지, 농업 해양 등 산업 전반에 걸쳐 21세기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2016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우수 벤처기업 및 연구자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는데,

우수기업으로  (주) 셀비온 김태락 대표이사  (주)앱클론  이종서 대표이사 (주)지노믹트리 오태정 연구소장이 수상했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상용 수석 연구원이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2016년 바이오분야 우수기업으로 수상한 (주식회사)셀비온 앱클론(주식회사)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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