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드 vs. 노바티스, ASH 유망한 데이터 발표

유망하지만 주노(Juno)의 다수 환자의 사망으로 맞춤 항암제의 위험한 새로운 계열은 3~6일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암학회(ASH)의 연례 미팅에서 주목을 받았다.

시험 중인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s)는 카이트 파마(Kite Pharma)와 주노의 초기 유망한 데이터로 차세대 항암제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주노의 JCAR015가 심각한 뇌부종으로 5명의 백혈병 환자의 사망을 보고한 후 위험에 대해 우려를 낳았다.

ASH에서 카이트와 노바티스의 CAR-T 데이터가 주목을 받았다.

초기 임상에서 CAR-T는 다른 대안이 없는 환자의 40~90%에서 림프종과 백혈병이 줄었다.

그러나 이런 경감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약물들은 위험한 부작용 원인이 될 수 있는 면역시스템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

이것이 안전하다면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CAR-T의 연간 매출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임상 데이터
노바티스는 어린이 백혈병에 대한 CTL019의 유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ASH에서 어린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대한 CTL019의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에서 다른 대안이 없는 환자에서 CAR-T인 CTL019 치료 후 환자의 82%에서 차도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임상에서 환자의 대부분이 사이토카인 재발 증후군, 발작 등 신경 독성 부작용을 경험했지만 모두 이런 부작용 치료에 반응했고 심각한 뇌부종은 없었다고 밝혔다.

카이트는 화학요법 혹은 골수 이식 치료에도 암이 재발한 공격적 림프종 환자의 임상 2상 데이터를 내놓았다.

중간 결과에서 치료 1개월 후 환자의 47%가 완전 관해를 보였지만 그 비율은 3개월 후 33%로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카이트는 내년 상반기에 6개월 추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ASH에서 주노는 JCAR018로 치료 한 16명 백혈병 환자에 대한 업데이트한 데이터를 내놓았다.

2가지 최고 용량에 대해 10명 중 8명 등 9명이 완전 차도를 보였다.

백혈병 환자의 3명만이 3~12개월 사이에 여전히 차도에 있다.

5명의 재발은 2~6개월 관찰에서 보였고 반응을 보인 1명의 림프종 환자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었다.

재발된 환자 중 4명은 재발된 환자의 치료에 유방한 CD22 항원의 상실이 있었다.

최고 용량 JCAR018에 반응한 9명 환자 중 5명이 베이스라인에서 최소 부분적 CD19 음성이었고 1명은 CD 19 CAR 치료에 완전히 난치였다.

주노의 JCAR015은 백혈구 한종류의 표면에서 발견된 CD 19란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주노는 ASH에서 CD19를 표적으로 하는 JCAR017에 대한 초기 단계 데이터도 발표했다.

CAR017은 완제품을 만든 T-세포의 합성을 활발히 통제하는 제조과정 때문에 JCAR015보다 안전하다고 주노가 밝혔다.

이밖에 블루버드 바이오와 파트너인 셀젠은 CAR-T인 bb2121의 소규모 연구에서 심각한 부작용없이 일부 진행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차도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주노의 JCAR015의 임상 중단으로 CAR-T 치료제 시장은 카이트와 노바티스의 경쟁이 예상된다.

카이트와 노바티스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내년 초에 미국 FDA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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