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드로네이트+고용량 비타민D 복합제제…남녀 모두 도움

해열진통제 게보린(일반의약품)과 항혈전제 플래리스(전문의약품) 등 대표 의약품을 보유 중인 삼진제약이 최근 고혈압⋅치매⋅ 골다공증 등 노인과 중장년층을 위한 질환 치료제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골다공증 치료제 애드본 알(AIDBONE-R)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드본-알은 리세드로네이트 35mg와 비타민 D3 5600IU 복합 제제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세드로네이트는 적은 용량으로 파골세포를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는 동일한 반면 부작용이 적다.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사용 가능하다.

비타민 D3는 리세드로네이트와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의 반응을 양호하게 하고 부갑상선호르몬이 뼈로부터 칼슘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 및 골절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절한 비타민D 섭취를 필수적으로 권하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하루 800IU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현재 우리나라는 70세 이상 여성의 65.2%, 남성의 20%가 골다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애드본-알은 주 1회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두 성분의 복합으로 골절의 위험요소를 다방면에서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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