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메커니즘, 질병 변경 치료제 출현 연평균 18% 성장 견인

질병을 변경하는 치료제의 출현으로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일본, EU5 등 7대 중요 국가의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24년까지 높은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7대 시장의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14년 32.5억 달러에서 2024년 104.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7.8%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이런 급격한 성장은 소분자 치료제보다 매우 비싼 새로운 바이오로직 약품의 출시, 새로운 메커니즘 활성과 질병 변경 효과를 가진 제품의 론칭, 골관절염 환자 증가, 질병 변경 골관절염 약물의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영상 기술의 최근 개선 등이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는 수십년간 이용해 온 저가 제네릭이고 이런 약품들이 단지 증상 완화만 제공해 시장은 바이오로직과 질변 변경 약품의 부족으로 미충족 욕구가 있다.

그럼에도 골관절염 파이프라인은 질병의 병리생리학적 이해의 개선과 최근 바이오마커 발달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골관절염에 대한 현재 R&D 전략은 이런 치료제의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새로운 메커니즘 활성을 가진 새로운 진통제와 질병변경 효과가 있는 약품을 개발하는 추세에 있다.

새로운 치료제는 세포 기반 질병 변경 골관절염 약품인 인보사(Invossa), 시토킨 기반 치료제인 스프리페르민(sprifermin) 등이다.

골관절염 파이프라인의 급격한 발전은 치료 패러다임을 새로운 메커니즘 진통제와 질병변경 약품으로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개발 최종 단계에 있는 제품은 티수젠(TissueGene)의 인보사(Invossa)와 머크 세로노의 스프리페르민(sprifermin) 등 2개 제품은 많은 개선된 통증 완화를 제공한다.

두 제품 중 인보사는 시장에 첫 질병변경 골관절염제가 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이런 제품은 매우 고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세포 기반 치료제이다.

인보사는 임상에서 질병 진행을 느리게 하는 효능을 입증한 일부 증거가 있다.

또한 단지 구조상 효능을 가진 다른 질병 변경 약품과 달리 인보사는 임상에서 골관절염 통증의 감소를 발견했다.

인보사의 이런 통증 완화 효능은 전통적 진통제의 부수적 사용 제거하고 진통제 치료와 관련된 많은 부작용을 피하게 할 전망이다.

화이자와 릴리의 타네주맙(tanezumab) 등 신경성장인자 차단 항체(anti-NGFs)도 핫 트렌드로 간주됐다.

항-NGF(nerve growth factor-blocking antibodies)는 한때 골관절염 파이프라인에서 메가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이런 프로그램은 관절 손상과 자율 신경계 부작용 우려 때문에 2010년과 2012년 중단됐다.

항-NGF에 대한 일부 전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후 미국 FDA는 항-NGF 프로그램에 대해 임상 중단을 점차 해제했다.

그 결과 타네주맙, 얀센의 풀라누맙(fulranumab), 리제너론의 파시누맙(fasinumab) 등 3개 항-NGF 항체가 2015년 최종 단계 임상을 재개했다.

항-NGF는 통증 신호를 용이하게 하는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분자인 NGF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단클론항체(mAb) 계열이다.

일부 임상에서 증거들이 NSAID(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등 전통적 진통제와 비교해 항-NGF의 더 우수한 진통경감 효과를 지지한다.

항-NGF의 새로운 메커니즘고 함께 이런 증거들은 골관절염에 대한 가장 유망한 진통제 후보로 이런 약품을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새로운 메커니즘 활성과 질병 변경 효능을 가진 약물을 개발하는 제약사에게 막대한 기회가 있다.

이런 기회는 새로운 질병 표적, 바이오마커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학계 연구소의 지원으로 진전될 수 있다.

기업들은 새로운 진통 메커니즘 혹은 질병 변경 가능성이 있는 파이프라인 제품을 라이선스인을 고려해야 한다.

골관절염 인구
컨설팅업체인 EpiCast의 보고서를 보면 7대 시장의 골관절염 유병 케이스는 2014년 151조 4395억여 건에서 2024년 176조 1431억여 건으로 연평균 1.6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무릎 골관절염은 같은 기가 2억 1084만여 건에서 1억 2792억여 건으로 연간 1.54% 늘어날 전망이다.

전체 고관절 골관절염 유병 케이스는 6115만여 건에서 6969만여 건으로 연 1.4% 증가를 예측했다.

손 골관절염의 진단 유행 건수는 2014년 610억여 건에서 2024년 708억여 건으로 연간 1.6% 증가하고 무릎 골관절염은 5764만여 건에서 4387만여 건으로 연 1.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고관절 골관절염의 진단된 유병 사례는 1511만여 예에서 1727만여 예로 연 1.4%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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