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샤이어, 애브비 등 성공

올해 바이오파마의 M&A는 과도한 시장 변동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상반기 M&A는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2015년에 있었던 1000억 달러 메가딜은 아직 없지만 많은 수십억 달러 인수합병이 있었다.

앨러간과 1600억 달러 합병이 무산된 후 화이자는 성공적으로 M&A를 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높은 프리미엄이나 가치를 바이오텍 기업들이 즐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분야에서 M&A는 증가하고 있다.

중소 바이오파마가 빅 파마의 인수 표적이 되고 있다.

최근 화이자는 항암제 전문 제약사인 메디배이션을 140억 달러에 인수 했고 다음날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생제 포트폴리오를 15억 달러에 사들였다.

올해 일부 제약사들이 빅 M&A를 발표했다.

샤이어는 지난 1월 박살타를 320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한 후 6월에 완료했다.

합병은 희귀질환에 중심을 둔 선두 바이오파마로 탈바꿈시켰다.

애보트는 2월1일 알레러(Alere)를 79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알레러는 합병에 대해 애보트를 상대로 합의조건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최근 밝혔다.

애보트는 불만에 대해 부인했고 당국의 인수 승인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4월 4일 님부스 테라퓨틱스(Nimbus Therapeutics)의 자회사인 님부스 아폴로와 그의 아세틸-코아 카르복실라아제(Acetyl-CoA Carboxylase) 억제제 프로그램을 12억 달러에 인수를 발표했다.

애브비는 4월 28일 스템센트릭스(Stemcentrx)를 58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재즈 파마슈티컬은 셀라토 파마슈티컬(Celator Pharmaceuticals Inc)을 15억 달러 인수했다고 5월말 발표했다.

신벤(Cinven)은 8월 22일 바이오클리니카(BioClinica)를 14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밖에 애보트는 의료기기 메이커인 성 유다 메디컬(St. Jude Medical Inc)을 306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네트워킹과 소비자 관계 관리 업체인 린크딘(LinkedIn)을 262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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