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 등 5개 약물 10월 이후 승인

가장 치명적인 암 중 하나인 폐암에 대한 많은 신약이 최근 승인됏다.

작년 10월 이후 5개 폐암 치료제가 마케팅 허가를 받아 향후 치료에 큰 진전이 예상된다.

이런 신약들은 면역치료제나 유전자 특이 치료제로 구별된다.

폐암 치료의 최대 진전은 BMS의 옵디보(Opdivo)와 MSD의 키트루다(Keytruda)의 적응증 확대에 있다.

두 약물은 PD-1을 억제하는 새로운 계열의 면역항암제이다.

현재 옵디보는 편평상피와 비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모두에 대해 2차라인 치료에 승인됐다.

키트루다는 종양에서 PD-L1 발현이 높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2차라인 치료에 허가됐다.

옵디보 승인은 중앙 생존기간이 9.4개월인 도세탁셀(docetaxel) 그룹과 비교해 평균 12.2개월 전체 생존의 개선을 보인 연구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또한 옵디보 환자의 19%가 평균 17개월동안 전체 혹은 부분 반응보였다.

도세탁셀 그룹과 비교해 평균 지속기간 6개월에서 완전 혹은 부분 종양 감소율은 12%였다.

옵디보는 연최고매출 100억달러의 잠재력을 위해 많은 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키트루다는 전체 반응률이 위약군에 비해 더 우수한 1차 목표에서 도달한 후 라벨을 확대했다.

환자의 하위 그룹에서 키트루다는 2.1~9.1개월 평균 지속기간에 41% 전체 반응률을 보였다.

키트루다는 올해 10억달러의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자들은 특정 유전적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2개의 새로 승인된 유전자 기반 폐암 치료제는 로슈의 알레센사(Alecensa)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Tagrisso).

유전자 초점 약물에 대해 알려진 것은 소수 환자를 표적으로 하고 있다.

알레센사는 ALK-양성 진행성 비소소포폐암 환자를 표적으로 한 경구 치료제이다. 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5%에서 발견된 유전자 변이이다.

연구에서 전체 반응률은 반응 7.5개월의 평균 지속에 38%였다.

두 번째 연구는 전체 반응률이 44%였고 평균 반응지속은 11.2개월이었다.

측정할 수 있는 뇌 전이 환자의 61%가 뇌종양 크기의 완전 혹은 부분 감소를 경험했다.

타그리소는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변이 T790M인 특수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이다.

두 연구에서 T790M 변이 양성 환자의 57%와 61%가 종양 ㅋ기가 완전 혹은 부분 감소를 보였다.

이런 유전자 기반 치료제들은 젊하지 않지만 이런 드문 변이 환자는 지속 반응률은 이런 드문 변이 환자에게 더 우수한 기회를 제공한다.

FDA는 진행성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라인 치료제로확학요법의 두가지 다른 유형과 복합으로 사용하는 약물인 릴리의 포트라자(Portrazza)를 허가했다.

이 약물은 EGFR 억제를 표적으로 한 단클론항체(MAb)이다.

임상에서 포트라자는 대조군 젬자(Gemzar)와 시스플라틴(cisplatin) 중앙 전체생존 기간 9.9개월과 비교해 젬자와 시스플라틴 복합은 11.5개월로 개선을 보였다.

이런 제품들은 가장 치료가 어려운 암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을 시작하고 있다는 입증하고 있다.

한편, 컨설팅업체인 BCC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암 시장은 2013년 203억달러에서 2014년 219억달러로 성장했고 2019년 318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7.8% 성장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